발렌시아 이강인 퇴장 무슨일?(영상 포함)

카테고리 없음 2020. 6. 19. 07:42

발렌시아 이강인 퇴장 무슨일일까? 이강인 바뀐 머리헤어스타일, 이강인 경기일정

 

 

오랜만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축구팬들을 기대하게 했던 경기가 있었죠. 바로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가 출전한 레알마드리드와 발렌시아간의 경기였는데요.

 

 

(이강인 퇴장 당하고 항의하는 모습)

 

발렌시아 소속으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라이징 스타' 이강인이 출전 13분 만에 퇴장을 당해 큰 논란입니다. 현재 축구팬들은 이강인에 많은 실망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발렌시아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결국 0-3으로 패배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리그 재개 후 첫 경기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골키퍼는 실레센이 맡았으며 수비진에는 가야, 망갈라, 산마르틴, 바스가 섰다. 미드필더에는 솔레르와 콘도그비아, 파레호, 토레스가 배치됐으며 고메스와 로드리고가 골을 노렸는데요.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으며 멘디와 바란, 라모스, 카르바할이 포백을 구성했다. 모드리치와 카세미루, 크로스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아자르, 발베르데, 벤제마가 삼각 편대를 이뤘습니다. 이강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였죠.

 

 

탐색전을 이어가던 두 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아자르의 패스를 건네받은 벤제마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죠.

 

 

 

후반 29분에는 오랜 부상 끝 교체로 들어온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가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하며 0-2로 앞서갔습니다. 다급해진 발렌시아는 골 사냥을 위해 후반 31분 로드리고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으나, 후반 40분 벤제마가 추가골을 뽑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후반 44분 이강인은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라모스의 공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던 이강인은 오른발을 라모스에게 휘두른 뒤 왼발로 연거푸 라모스의 발목을 2차례나 걷어찼다는 판정이 나온건데요.

 

 

 

하지만 판독영상을 보면 이강인은 라모스의 공을 빼앗기 위해 4번이나 다리를 걷어찼고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는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자국인 입장에서 경고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이강인은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이강인의 퇴장 판정이 정확하다고 바라봤다고 하네요. BBC는 “발렌시아 교체로 들어온 이강인의 퇴장이다. 불과 12분 만에 퇴장이다."라며 이강인을 평가했는데요.

 

 

 

그러며 이강인 퇴장에 대해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니고, 3번도 아니고 4번이나 라모스를 걷어찼다. 공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마지막은 그저 심술난 모습이었다. 이강인은 퇴장을 당할 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렇게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이강인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됐는데요. 이강인은 볼터치 3번, 패스 2번, 크로스 1번밖에 공을 만져보지 못했으며,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4.8점을 부여했습니다. 이강인 역대 최악의 날 아닌가 싶네요.

 

 

(레알마드리드전 이강인 퇴장 동영상)

 

 

이강인 프로필

 

이강인 축구선수

 
출생 2001년 2월 19일 (이강인 나이 만 19세)

 

가족 이강인 부모님 어머니 아버지

 

신체 이강인 키 173cm, 몸무게 63kg

소속팀 발렌시아 CF 미드필더(MF)

데뷔 2017년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입단

수상 2019 KFA 시상식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외 2건

경력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외 6건

온라인 활동 공식사이트, 이강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