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 가나전 예상 예언

카테고리 없음 2022. 11. 25. 22:19

카타르 월드컵 인간 문어 서튼, 한국 우루과이 무승부 맞춘 서튼, 카타르 월드컵 한국 가나전 승리 예상 예언

 

한국과 우루과이의 무승부를 예상해 적중시킨 BBC 서튼 해설위원이 한국의 가나전 승리를 예상해 화제입니다. 한국 우루과이전 무승부도 예측하고 예언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맞을까 의구심을 가지고 한국 우루과이 전을 지켜봤었죠.

그런데 웬 걸 정말 경기가 끝나고 한국 우루과이 전은 0:0 무승부였습니다. 오히려 전력면에서 한국이 많이 밀려 질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들도 많았는데 한국전까지 맞춘 서튼경이 참 신기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현지에서 탁월한 분석력으로 주요 경기 결과를 잇달아 맞히며 주목 받는 크리스 서튼 영국 BBC 해설위원이 한국과 가나의 H조 2차전을 앞두고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는데요.

 

서튼은 지난 23일 일본과 독일의 E조 1차전을 앞두고 일본의 승리는 물론, 스코어까지 족집게처럼 맞혀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서튼은 일본의 2-1 승리를 예상한다”면서 모두가 독일이 이길 거라고 쉽게 이야기하겠지만, 두 팀을 분석한 내 생각은 다르다. 경기 후 결과를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는데요.

 

실제로 일본이 승리한 뒤 카타르 현지 뉴스에서도 서튼이 BBC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서튼의 월드컵 예상(World Cup Predictions)' 내용을 소개하며 분석 결과를 묶어 보도할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독일 월드컵 당시 가장 유명했던 월드컵 예언가는 인간이 아닌 문어였는데요. 당시 예언문어 파울이 옮겨간 쪽이 승리한다고 해서 엄청난 유명세를 끌었죠.

서튼 또한 24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1차전을 앞두고도 무승부를 예상해 주목 받았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 사흘 전 BBC에 출연해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등 두 명의 베테랑 공격수에 의존하는데,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넘긴 게 약점“이라면서 ”한국은 볼 점유율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지만, 최전방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무승부로 전망한 이유를 설명했었죠.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족집게 예언으로 화제를 낳은 문어 ‘파울’에 빗대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인간 문어’로 물리는 서튼은 오는 28일 열리는 가나와의 H조 2차전에 대해서는 ‘1-0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아무래도 가나는 피파랭킹도 우리보다 훨씬 낮은 만큼 승리를 예상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 인간문어 서튼은 ”한국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H조에서 가나를 잡아야 16강에 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우루과이전과 비슷한 흐름의 공방전 속에 한국의 1-0 승리를 전망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은 0-0으로 전망했는데요. 과연 서튼의 승부 예측이 얼마나 맞을지, 전세계 도박사들과 비교도 해보며 더욱 카타르 월드컵을 재미있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