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전 월드컵 8강 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02:10

카타르월드컵 한국 브라질 전망 예언 예상 한국 8강 진출 가능할까?

 

 

카타르월드컵 16강 을 넘어 한국이 계속해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극적인 한국의 16강 진출엔 선수들의 노고도 참 많았지만 그 못지 않게 벤투 감독의 열정과 투혼이 있었기에 또 가능했다고 생각 하는데요.

벤투 감독 실제 딸이 한국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을 이끈 외국인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2018년 8월 사령탑에 올라 4년 3개월이나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제 8강전을 앞두고 한국 브라질 전에 그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더 큰 도전을 합니다.

 

 

한국 브라질은 6일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세르비아(2-0승)와 스위스(1-0승)를 차례대로 격파하며 G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한 브라질과 우루과이(0-0무)와 가나(2-3패)전 승점 1점을 따내며 탈락위기까지 몰렸지만, 포르투갈(2-1승)을 잡아내며 H조 2위로 극적인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의 맞대결을 전문가들은 어떻게 예측하고 전망하고 있을까요.

 

 

역대 A매치 전적은 한국이 7전 1승6패로 뒤처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승을 잡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유일한 승리는 1999년 3월(1-0승)이 마지막이죠. 최근 맞대결은 지난 6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친선경기로 한국이 1-5로 패했고요.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

하지만 공이 둥근 이유가 있고 월드컵은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에게 첫 패를 하며 한국이 기적을 만들어 낼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이라고 봅니다.

 

 

한국 브라질전 박지성 예측은?

 

박지성 해설위원은 5일 SBS 8시 뉴스와 인터뷰에서 1대 1로 전후반이 끝나고 한국과 브라질이 페널티킥까지 갈 거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박지성은 월드컵 3개 대회(2002, 2006, 2010년) 연속 득점을 기록한 한국 축구 레전드죠. 이런 박지성 한국 브라질 전 예측은 "승부차기에선 한국이 이겨야죠.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브라질전 경기 전반적인 예상도 했는데요. 박 해설위원은 "브라질 선수들이 1대1 능력이 좋다. 우리가 수비 조직력을 잘 갖추고, 협력 수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볼을 빼앗았을 때 한국이 얼마만큼 빠르게 역습을 하느냐. 아무리 좋은 팀이라 할지라도 볼을 빼앗겼을 때 수비로 전환하는, 그 속도 차이에서 결국 우리가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자철의 뽑은 한국 브라질전 키플레어는 누구일까요?

 

구자철 해설위원은 극적으로 성사된 대한민국vs브라질의 16강전에 대해 "세계 최고의 팀 브라질과의 이 경기는 '선물과 같은' 16강전이다"라며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이 모두 포함된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구자철은 한국 브라질전 에서 한국의 키플레이어로는 주저하지 않고 "이제는 손흥민이 직접 해야 한다"며 손흥민을 지목했습니다. 브라질 선수 중에선 "존재 자체만으로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만드는" 네이마르를 키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돌아온 네이마르가 공격에 힘을 더해 비니시우스, 히샤를리송, 하피냐 등 다른 공격수들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마르 같은 주요 브라질 선수들 컨디션은 감기등으로 좋지 않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 예상처럼 브라질은 강하지만 우리에겐 불가능은 없다고 봅니다.

전세계 도박사들이 예측한 한국 브라질 승률
기침 및 인후통 무릎 엉덩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브라질 선수들

이미 16강은 선물 같은 경기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뜨거운 투혼을 불사르며 볼 간수 능력과 역습 능력을 한국이 보여준다면 우리나라도20년 만에 8강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르투칼 전의 승리의 기쁨을 다시한번 한국과 브라질전에서 느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